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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2024년 6월 21일, 권모 씨(27)는 배가 부풀어 오르자 설마 하는 마음에 대구에 있는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는 “임신 5~6개월이 넘은 것 같다”고 했다. 불과 나흘 뒤인 6월 25일, 권 씨는 인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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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다. 36주라면 그냥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뱃속에서 꺼내어 난도질해서 죽였다면 당연히 살인죄다.
그런데, 기사의 댓글에 더 기가 막힌 내용이 보인다.
저렇게 태어난 아이는 99.99% 불행할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의 인생을 그렇게 재단할 수 있는가? 아무도 모른다. 신조차도 모른다.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불행할 인생이기 때문에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라는 개소리는 정말로 끔찍하다.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기 때문에 가족들의 인생도 함께 망가졌고 회복 불가능이라는 미친 판단으로 가족이 함께 죽는(살인당하는) 사건이 종종 벌어진다. 제발 그러지 말자.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가족들이 본인의 소유물도 아니지 않는가?

뒈질려면 혼자 뒈져라. 망가진 인생은 너 혼자면 족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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